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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학분야/스포츠의학

테니스 손상을 예방할 수 있는 라켓 교정 방법

by vitaminjun.md 2016. 6. 22.


테니스는 남녀노소가 어울리며 즐길 수 있는 운동종목중 하나이다. 라켓을 통해 공을 치는 재미가 쏠쏠해 많은 사람들이 테니스를 즐기고 있다. 하지만 테니스에 있어 공과 라켓사이의 충돌은 불가피하며 이로인해 상당히 큰 힘이 팔에 가해질 수 밖에 없다.  

각각의 라켓은 처음 충격을 최소화시키는 영역이 있다. 이를 '타격의 중심' 혹은 '스윗 스팟'이라 하는데 이 곳으로 받는 경우 충격이 덜하고 좋은 반동을 만들어낼 수 있다. 반대로 '스윗 스팟'에 맞지 않는 경우에는 손과 손목, 그리고 팔꿈치로 전달되는 충격이 커진다. 이것이 계속 심해지면 "테니스 팔꿈치(tennis elbow)"증이 나타날 수 있다.


테니스와 연관된 팔꿈치 통증의 주요인은 부적절한 스트로크 기술, 특히 백핸드 드라이브이다. 그러나 라켓의 특성 또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치는 순간 충격을 줄이고, 선수의 팔로 전달되는 힘을 줄일 수 있는 테니스 라켓 교정방법은 다음과 같다.



 

1. 줄의 긴장도를 줄인다.

2. 라켓의 유연성을 증가시킨다.

3. 라켓 머리 부분의 크기를 늘린다.

4. 무게를 증가시킨다.

5. 손잡이의 크기를 늘린다.

6. 라켓 손잡이의 위쪽을 움켜쥔다.

 

 


테니스를 안전하게 즐기기 위해서는 가장 큰 편안한 손잡이를 선택해야한다. 큰 손잡이는 선수가 라켓을 너무 꽉 잡아 쥐는 것을 막아준다. 또한 선수는 라켓 손잡이를 느슨하게 잡도록 해야한다. 손잡이를 강하게 움져쥐는 것은 오직 타격의 가속시에만 필요할 뿐이다. 하지만 이 모든 것은 적절한 수준에서 이루어져야한다. 극단적으로 긴장도를 줄이거나, 무게를 늘리거나, 크기를 늘리면 이또한 손상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코치 또는 상급자의 적절한 조언이 필요한 부분이다.


그렇다면 이상적인 라켓 손잡이의 둘레는 어느정도일까?

손바닥에서 근위부 손금에서 약지의 끝까지의 길이정도이다.

쉽게 생각할려면 라켓 그립을 잡은 뒤 남는 공간에 집게손가락 하나정도 들어갈 공간이 있으면 적당하다.


오랫동안 안전하게 테니스를 즐기기 위해서는 정확한 자세와 더불어 이런 손상에 대한 예방방법도 알아야 할 것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