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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2

곡성(谷城)군수의 또 다른 글에 대한 예찬. 영화 이 개봉하면서 유근기 곡성(谷城)군수의 글이 화제다.공무원으로 할 수 있는 유연한 대처와 수려할 글솜씨로 모두들 감탄을 금치 못하고 있다.영화 이 흥행으로 승승장구하면서 덕분에 고장 곡성(谷城)에 대한 관심도 크게 몰리고 있다. 개인적으로 유근기 곡성군수의 과거 글들을 찾아보았다.지금 많은 이들에게 알려진 글을 쓸정도라면 그 이전에도 이만한 글들이 있지 않을까 해서이다. 곡성군 홈페이지에는 "군수의 생각"이라는 코너가 있었고,역시나 곡성군수가 쓴 이전의 글도 있었다.그 중에서 2015년 12월 21일 무등일보에 기고한 글이었는데 이 글 또한 명문이다.일단 이 글을 읽기전에 알아야 할 일들이 있다.바로 이다. 전라남도 공무원교육원은 1953년부터 광주에 있었는데 거의 60년만에 이전하는 것이 결정되었.. 2016. 5. 16.
영화 <곡성(哭聲)>을 맞이하는 곡성(谷城)군수의 품격 * 평어체로 쓰는점 양해부탁드립니다. * 스포일러가 될만한 내용은 없습니다. 국내영화 최고 기대작 중 하나인 이 곧 개봉한다. 시사회에 참석한 영화평론가들의 찬사를 보아하니 그 기대만큼 좋은 결과를 받아볼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하지만 영화제작사나 관람객들의 기대만큼이나 전남 곡성군의 군민들의 걱정도 클 것 이다. 멀지 않게 2003년 개봉한 으로 경기도 화성하면 사람들은 이 영화와 해당범죄를 떠올리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영화 제목과 한글지역명이 같아 잘못된 인식을 심어주지 않을까하는 곡성군의 노심초사도 이해가 된다. 영화제목을 바꾸라고 난리를 칠 수도 있다. 하지만 곡성군은 영화에 최대한 피해가 가지 않는 방법을 선택한다. 제작사측과 상의 하였고 영화제목을 단순히 한글만 있었던에서 한자를 병기하여 .. 2016. 5.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