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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의관2

어떤 징병전담의사 이야기 1. 우리나라의 젊은 남성 대부분은 군대를 가기 위해 신검을 받는다. 그리고 이를 담당하는 의사가 존재한다. 일반적으로 젊은이들은 병을 가진 사람들이 많이 없을테니 별 문제 없으리라 생각하겠지만 생각보다 다양한 환자들이 존재한다. 병역을 이행할 수 없는 상태의 신체를 가졌다면 당연히 군면제를 받아야하겠지만 일부러 이를 노리는 사람들도 존재한다. 이들을 잘 구별해내고 병역의무를 성실히 수행할 수 있는 젊은이들을 찾아내는 것이 징병전담의사들의 일이다. 건너건너들은 카더라 이야기를 하나 소개할까 한다. 2. A는 신검에서 아무런 이상없이 무사통과되었다. 징병의는 마지막으로 10명을 주르륵 세워놓고 여기서 하고 싶은 말이 있거나 다른 질환이 있는지를 물었다. 현역판정을 받기 일보직전이었다. 그 때 A가 말했다... 2016. 12. 29.
공보의 폐지는 어떤 상황을 초래할까? ( 그림출처 : http://www.knnews.co.kr/news/articleView.php?idxno=1177966 ) 1. 2016년 5월 17일 국방부는 공중보건의사(이하 공보의)를 포함한 전환복무요원과 대체복무요원을 폐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방부 2023년 공중보건의 포함 모든 대체, 전환복무제도 폐지 추진한다" ( 뉴스링크 : http://news.joins.com/article/20039533 (중앙일보) ) 이유는 2020년부터 병역의무를 해야할 인구수가 줄어들기에 전환복무요원과 대체복무요원을 모두 현역으로 입대를 시키겠다는 것이다. 2020년부터 3년간 단계적으로 줄여 2022년에는 모두 현역으로 입대시킨다는 것이 국방부의 계획이다. 공보의는 현재 외지인 섬이나 산골등 의료취약지역에.. 2016. 5.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