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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3

꼭 알아둬야 할 명절날 응급실 사용법 명절은 대부분 멀리 떨어져있던 가족들을 만나고, 오래보지 못했던 고향친구들도 만날 수 있는 날이다. 하지만 특수한 상황에 놓여진 사람들은 이런 명절에도 일을 할 수 밖에 없다. 응급실은 바로 그 특수한 상황중 하나이다. 응급실이란 원래 응급한 환자를 진료하는 곳이지만 우리나라는 응급한 환자 이외에 일반진료도 포함하여 운영되고 있는게 현실이다. 이와 관련해 하고 싶은 말이 너무 많으나 일단은 넘어가도록 하자. 명절에는 대부분의 병원이 문을 닫기에 일반 병원을 다니던 환자들은 그나마 열려있는 응급실로 몰려든다. 어쩔 수 없다. 덕분에 안그래도 복잡한 응급실은 더욱 난장판이 된다. 중요한건 일반 진료실과 응급실은 확실히 구분 되어야한다. 이걸 모르는 분들이 간혹 존재한다. 그래서 명절날 응급실에서 하지 말아야.. 2016. 9. 13.
반드시 알아야 할 응급증상 및 이에 준하는 증상이란? 일반인들과 의료인들이 생각하는 응급에는 차이가 있다. 일반인들은 자신이 심하게 아프면 응급이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지만 통증의 정도는 응급상황을 판단하는데 유용한 기준이 아니다. 죽을정도로 아프다라고 얘기하지만, 이런 얘기할 정도면 진짜 죽을 정도로 아픈게 아니다. 진짜 죽을 정도로 아픈 사람은 말도 못한다. 심신에 심각한 문제가 발생할 수 있거나, 생명을 잃어버릴 수 있는 진짜 위험한 경우일 때가 응급이다. 어떤 증상이 응급증상인지 알아두자. 이런 증상들이 있다면 무시하고 넘어가지 말고 즉시 119로 신고하거나, 응급실을 방문해야한다. 법적으로 응급환자는 다음의 1) 응급증상 및 2) 이에 준하는 증상이 있거나, 3) 이런 증상으로 진행할 가능성이 있다고 응급의료종사자가 판단하는 증상이 있는 사람을 말.. 2016. 6. 29.
심폐소생술, 분당 100회를 어떻게 하나? 심폐소생술(cardiopulmonary resuscitation : CPR)이란 심장마비가 발생했을 때 인공적으로 혈액을 순환시키고 호흡을 돕는 응급치료 법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알수록 예전에는 놓칠 수 밖에 없었을 수많은 심장마비환자들을 구할 수 있습니다. 다행히 지속적인 홍보로 심폐소생술의 중요성과 방법 대해 많은 분들이 어느정도 알게 되었습니다. 심폐소생술 교육을 들은 사람들이 눈앞에 발생한 심장마비 환자들을 살리는 미담도 간간히 들을 수 있지요. 심폐소생술의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속도는 분당 100~120회, 깊이는 5~6cm, 완전한 가슴반동, 압박중단을 최소화등이 있습니다. 자세한 방식을 모두 설명하자면 글을 엄청 길어질 것 같고, 사실 이 글을 쓴 목적은 분당 100~120회의 속도에 관.. 2016. 5.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