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르시아1 병원은 왜 그곳에 있을까? 건물을 [왜] 지었는 가는 쉽게 알 수 있습니다. 지을려고 하는 건물의 목표는 대부분 명확하기 때문이죠. 하지만 건물을 [왜 그곳에] 지었는가 하는 부분은 고민이 필요합니다. 입지를 하기 위한 조건은 시대와 지역에 따라 달라지거나 같은 조건이라도 그 중요도가 달라지기도 합니다. 이는 병원도 마찬가지입니다. 오늘날 병원의 입지조건은 일반적으로 보다 많은 환자를 받아들이는 것에 있습니다. 의학도 자본주의 앞에서는 어쩔 수 없습니다. 그렇기에 유동인구수, 예상환자수, 교통, 자본등을 중요시여깁니다. 그렇다면 옛날에는 어땠을까요? 환자를 단체로 수용하는, 그러니깐 병원이라고 불릴 만한 곳은 종교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중세 교회는 순례자, 여행자들이 쉬다 갈 수 있는 장소를 제공하였는데 이 장소에서 자선사업으로 아.. 2017. 6. 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