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이크필드1 백신과 자폐증, 그 사기사건의 전말 MMR 백신은 홍역([M]easles), 볼거리([M]umps), 풍진([R]ubella) 을 예방하기 위해 만들어진 혼합백신입니다. 1963년에 홍역백신이, 볼거리백신과 풍진백신은 각각 1967년과 1969년에 만들어집니다. 그리고 이 세가지 백신은 1971년 혼합백신으로 처음 만들어지게 됩니다. 근데 왜 각기 따로 만들어진 백신을 혼합했을까요? 이유는 단순합니다. 주사를 여러번 맞는게 불편했기 때문이죠. 안그래도 병원에 오기 싫어하고 주사를 싫어하는 소아들에게 최소한의 스트레스를 주기 위함이었습니다. 요즘에도 혼합백신에 대한 연구가 지속되는 이유입니다. 1998년 2월, 영국의 의학저널 란셋(The Lancet)에 한 논문이 발표됩니다. 이후 영국은 발칵 뒤집어졌습니다. [ 앤드루 웨이크필드(Andr.. 2017. 3. 2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