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미플루를 복용하고 추락사고가 나거나 이상행동을 했다는 이야기가 뉴스에 나오고 있다.

인플루엔자 감염보다 약에 대한 공포가 증가되고 있어 관련 논문을 몇가지 읽어보았고 정리해보았다.



인플루엔자 감염(독감)으로 인한 부작용은 다양하다.
가장 흔한 폐렴부터 호흡부전, 신장 혹은 다장기부전, 임신부 감염시 조산 및 사망위험등이 발생가능하다. 
또는 뇌염이나 뇌병증으로 인해 영구적인 신경학적 후유증이 남을 수도 있다.


인플루엔자 감염시 타미플루를 복용하게 되고 비정상적 행동이 나타날 수 있다.
이러한 비정상적 행동에서 가장 큰 문제점은 도로로 뛰어들기나 높은 곳에서 뛰어내리기등으로 인한 사망위험성이다. 
그러나 비정상적 행동의 원인이 인플루엔자 때문인지 타미플루 때문인지 인과관계가 명확하게 밝혀진게 없다.


앞서 이야기한 인플루엔자의 합병증 중 하나인 뇌병증이나 뇌염으로 인한 문제 일 수도 있다. 
타미플루 복용을 하지 않은 환자들에게서도 동일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즉,

타미플루 복용 ( O ) =  합병증 발생위험 감소 + 이상행동 위험성 존재
vs.
타미플루 복용 ( X ) =  합병증 발생위험 증가 + 이상행동 위험성 존재

- 이상행동은 주변에서 보호관찰을 잘하면 막을 수는 있음.
- 합병증 발생시 상당한 치료를 요함.


결국 인플루엔자 감염시 타미플루 복용여부에 있어서 해야할 행동은 명확하다.
타미플루를 복용하여 합병증 발생 위험을 줄이고,
보호관찰을 통해 이상행동 발생 위험성 관리.


추가적으로 "타미플루에 의한 자살"이란 표현도 자제해야한다고 본다. 
그런 사고들은 감염이나 약복용으로 자살사고나 성향이 생겨서 나타난다기보다 
섬망과 같은 이상행동으로 "인지가 감소되고 위험에 대한 경계가 없어져서" 사고가 발생하는 것이다.



정리하자면 의사가 설명 해야하고 환자가 이해해야 할 것들은 다음과 같다. 

1. 타미플루와 이상행동과의 연관관계는 뚜렷이 밝혀진게 없다.
2. 인플루엔자 감염 자체로 이상행동 발생이 가능하다.
3. 열이 나면 환자를 잘 관찰하고 보호하자. 어릴수록 더욱!
4. 타미플루를 복용하지 않을시 인플루엔자로 인한 합병증의 위험성이 더 크다. 




Posted by 전문의 운영 vitaminjun.m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