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안전4

음식에 술을 넣고 "요리"를 하여도 알코올은 남는다. 술이 가지고 있는 고유한 풍미와 기능이 있기에 세상에는 이를 활용한 다양한 요리법이 존재한다. 고기의 잡내를 제거하거나 풍미를 포함히시키 위해 식재료를 술에 재워놓기도 하고, 와인이나 스피릿을 직접 넣은 채 끓이거나 굽기도 한다. 물의 기화점은 100도이고, 알코올의 기화점은 물보다 낮은 78.5도이다. 그렇기에 일반적으로 술을 요리에 사용하면 먼저 알코올이 모두 날라가고 향만 남는다고 알려져 있다. 그래서 술을 요리에 사용하여도 알코올이 모두 사라져 "안전"하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진짜로 그럴까? 관련된 연구를 찾아보았다. [ 자료 1. ]1992년도 Journal of the American Dietetic Association에 발표된 논문이다. 논문링크 : https://www.nal.usda.g.. 2019. 1. 16.
미세먼지 수치가 높으면 입으로 숨쉬라구요? 2018년 11월 말경 이런 주장을 한 기사들이 나왔습니다. [ 미세먼지 배출 ‘입 흡입은 이틀, 코 흡입은 일주일 걸려’]국내 연구진이 미세먼지의 배출 시간이 코로 흡입하면 일주일 이상, 입으로 흡입하면 이틀 이상 걸린다는 연구결과를 내놨다.http://www.hankookilbo.com/News/Read/201811281667782095 [ '미세먼지' 가득한 날 반드시 코 대신 '입'으로 숨을 쉬어야 하는 이유 ]https://www.insight.co.kr/news/194631 [ "미세먼지, 입보다 코로 흡입할 때 더 치명적" ]http://imnews.imbc.com/replay/2018/nwdesk/article/4980932_22663.html?menuid=nwdesk 즉, 미세먼지를 입으.. 2019. 1. 15.
양치기 소년 - 헬조선 ver. [ 양치기 소년 - 헬조선 ver. ] 어떤 마을에 그 마을 사람들의 양을 관리하는 양치기 소년이 살았습니다. 그 소년은 양들이 잘 자라고 위험에 빠지지 않게 노력했습니다. 어느날 양치기 소년은 큰 소리로 외쳤습니다. "늑대가 나타났다!" 마을사람들은 무기를 들고 양들이 모여있는 곳으로 몰려갔으나 늑대는 보이지 않았습니다. "어떻게 된거니?""사람들이 몰려오는 걸 보고 늑대가 도망갔어요." 사람들은 약간은 허탈해하며 마을로 돌아갔습니다.얼마후 양치기 소년은 다시 외쳤습니다. "늑대가 나타났다!" 다시 사람들이 몰려갔지만 역시 늑대는 없었습니다. "그때처럼 늑대가 도망갔어요." 마을사람들은 양치기 소년을 비난하기 시작했습니다. "왜 늑대가 없는데 사람들을 힘들게 만드니?""너 때문에 하는 일을 중단하고 왔.. 2018. 12. 14.
가습기 살균제 사건, 인식의 올바른 변화가 필요하다. 지금도 제대로 된 해결책이 나오지 못한채 가습기 살균제 사건은 진행되고 있습니다. 안전하다고 생각했기에 오랜기간 가습기 살균제를 사용해왔었습니다. 그러므로 사망했다고 밝혀진 수 이외에도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의 수는 엄청날 것 입니다. (아래표) 이제 사람들은 합성화학물을 두려워하기 시작합니다. 어떤 화학물이 사람에게 어떤 반응을 일으킬지 모르기때문이죠. 옥시제품뿐만 아니라 다른 회사제품들도 합성화학물이 들어갔다면 꺼려하기도 합니다. 그래서 그 대채제로 천연제품을 사용하기 시작합니다. [ 출처 : http://www.newspim.com/news/view/20160513000101 ] 하지만 가습기 살균제 사건은 합성제품이냐 천연이냐의 문제가 아닙니다. 제품에 대해 [제대로 된 검증을 했느냐 안했느냐의 문.. 2016. 5. 15.